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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bourne based graphic designer & illustrator

Hun_Lee

Melbourne based graphic designer & illustrator

The Beauty of the Eaten Path (2020)

A generative art work in collaboration with birds.
Capturing and unveiling the live data of the algorithmic survival movements that they create every day.

이 작품은 자연과의 협업으로, 새들이 매일 만들어내는 알고리즘적 생존본능의 길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디지털 캔버스에 그려지는 그들의 움직임은 인쇄된 포스터 시리즈와 함께 전시된다.

This work is originally intended to track the algorithmic movements of birds.
However, it can also track other objects too. If you would like to try this program out, click here(laptop only)
본래 새들의 움직임을 그려내기 위해 디자인 되었지만 현재 버전은 다른 물체의 움직임도 감지합니다.
체험을 원하시면 이 곳을 클릭해주세요.(데스크탑, 랩탑만 가능)

Inspired by Tim Knowles’s ‘Tree Drawings’, but focused on the algorithmic survival movements of birds, this collaboration with nature is comprised of two parts. The first, a generative digital interface that tracks the live movements of birds and digitally paints the paths they create. And the second, a series of printed posters of the paths the birds have created. This makes the birds both the subject of the work, and also unwitting partners in the art that is made. The birds are unaware of their participation and are merely following their instincts, or algorithms, when they eat the seeds that have been scattered around for them. By using p5.js, a Javascript library, and COCO, an object detection system, this work is able to unveil the everyday survival algorithms of birds in a way that helps us step out of our human-centred thinking, and visualise what we cannot directly see. By observing the paths created by birds through this approach, art is able to be made where there wasn’t any apparent before.

팀 놀스(Tim Knowles)의 ‘나무 드로잉’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자연과의 협업 작품은, 새의 알고리즘적인 ‘생존 움직임’에 초점을 맞췄다. 이 작업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째로 새의 살아있는 움직임을 추적하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경로를 디지털로 그려내는 제너레이티브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새들이 만든 길들을 인쇄한 포스터 시리즈이다. Javascript 라이브러리인 p5.js와 물체 감지 시스템인 COCO를 활용함으로써 새들로 하여금 그들이 모르는 사이에 그들 스스로 작품의 주체 또는 협업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새들은 그들이 작품의 주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 한채 단지 그들을 위해 주변에 뿌려진 씨앗을 먹을 때의 본능, 즉 알고리즘을 따르고 있을 뿐이다. 이 작품은 우리가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직접 볼 수 없는 것을 시각화하는 방식으로 새들의 일상적인 생존 알고리즘을 시각적으로 접근한다. 이 접근법을 통해 새들이 만든 길을 관찰함으로써 예술은 전에는 전혀 눈에 띄지 않았던 곳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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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_graphics